동서발전 “화재 피해시장 함께 이용해요”

울산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장보기·식사 시행

2019-02-14     배상훈 기자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2월 13일부터 한달간 울산농수산물도매시장 내 화재 피해를 입은 상가를 방문한다. 이어 이곳에서 장보기 행사 및 부서별 식사를 시행한다.

동서발전은 지난 1월 울산농수산물도매시장 내 수산 소매동에서 발생한 화재로 피해를 입은 상인들에게 힘을 보태고자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시행한다. 구매물품은 자매결연 복지센터에 전달하고 임시영업장 내 식당에서 부서별 식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상인들에게는 설 명절이 대목인데 화재 피해로 인해 명절도 제대로 보내지 못했을 것 같아 안타깝다”며 “단순 지원보다 현장에서 상인들과 함께하며 실질적이고 꼭 필요한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지난 1월 방수 앞치마, 목장갑, 고무장갑 등 생업에 꼭 필요한 물품들을 화재 피해 상인들에게 전달했다. 이외에도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명절 음식 꾸러미를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