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비정규직 근로자 432명 정규직 전환

ONE KOMIPO 한마음 선언식 개최

2019-01-03     배상훈 기자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은 1월 2일 중부발전 임직원과 정규직 전환근로자와의 일체감 조성을 위해 ‘ONE KOMIPO 한마음 선언식’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지난해 비정규직 근로자 432명의 정규직 전환에 대한 성과를 대내외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정규직으로 전환된 근로자에 대해 중부발전 가족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사내 인권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시행했다.

중부발전은 지난해 12월 28일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을 위한 중부발전서비스 자회사 설립을 마무리했다. 특히 청소, 경비, 시설관리, 홍보관 안내, 차량운전 업무를 담당하던 비정규직 근로자 432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근로자 대표들과 공감 기반의 수평적 소통을 통해 432명의 새로운 중부가족을 맞이하게 됐다”며 “중부발전 및 중부발전서비스 임직원 모두가 하나돼 새롭게 성장하는 ONE KOMIPO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임오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