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사이버 침해사고 Zero화 앞장
KOMIPO 정보보안관에게 임명장 및 배지 수여
2017-03-06 배상훈 기자
정보보안관은 전사 부서별 1명씩 자발적 참여로 선정됐다. 정보보안관으로 임명된 170명은 앞으로 부서 내 정보보안업무 담당자로서 ▲본사 보안정책 전파 ▲중요정보 유출방지 ▲개인정보 보호 ▲기반시설 사이버보안 등 사이버 침해사고 Zero화를 위한 예방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중부발전은 2015년 전문성을 갖춘 인력 배치와 전담조직 구성을 통해 각 부문별 보안강화 대책을 수립했다. 아울러 산업 제어시스템 보호에 크게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2016년 보안감사 우수기관상, 사이버경진대회 우수상 등 정부로부터 보안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또한 외부고객 및 내부 임직원을 포함해 국내 최초로 전사적 범위의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PIMS) 인증을 취득해 개인정보보호 수준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중부발전은 협력사에 의한 자료유출 방지를 위해 접근제어, 상용메일 송·수신 차단, 문서암호화 등 기술적 보안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매월 용역업체 보안점검을 실시하는 등 협력사 보안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내 정보는 내가 지킨다’는 표어 아래 전 직원이 보안의식 제고 및 보안생활화를 실천하고 있다.
정창길 중부발전 사장은 “정보보안활동은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회사 중요자산을 보호하는 수단”이라며 “정보보안관들은 다양한 보안 위험요소를 지속적으로 발굴·해결하는 한편, 보안사고 Zero화를 위한 예방활동에 적극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