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전력판매량 전년 동월대비 8.2% 증가

주택용 8.2%, 일반용 7.7%, 산업용 8.5% 증가

2007-12-17     박재구 기자

한국전력(사장 이원걸)은 12월 13일 11월 전력판매량이 전년 동월대비 8.2% 증가한 313억kWh로 잠정 집계되었다고 발표했다.

한전 발표에 따르면 산업용전력은 수출의 견실한 증가세 유지와 전년동월의 낮은 수요성장에 따른 상대적 반등으로 8.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별로는 조선산업(14.4%), 철강산업(13.6%) 및 반도체(13.3%) 부문을 중심으로 높은 수요 증가세를 유지했다.

또 주택용 전력과 일반용 전력은 기온하락에 따른 난방수요 증가, 서비스업 활성화에 따른 민간소비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월대비 각각 8.2%, 7.7%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