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관섭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 전력시설 현장점검
이관섭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 전력시설 현장점검
  • 이재용 기자
  • 승인 2016.04.05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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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생활과 밀접한 시설의 방호태세 및 안전관리 점검

▲ 이관섭 산업부 1차관이 4월 3일 서울시 중구 퇴계로에 위치한 한전 서울지역본부를 방문해 테러위협 대비 안전관리 등을 긴급 점검하고 있다.
이관섭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이 4월 3일 한전 서울지역본부 방문해 전력시설 방호태세와 안전관리 상태를 직접 점검했다. 

한전 서울지역본부의 서울급전소는 송변전 집중 원격감시 제어시스템(SCADA) 시스템을 통해 서울 한강 이북지역(14개구·178만호)의 전력수급 현황를 감시·제어하며, 테러 및 안전사고 발생 시 해당 권역 전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시설이다.

이관섭 1차관은 전력감시 실태 및 테러 대비 방호태세를 점검하고, 소관 권역의 전력수급에 문제가 없도록 철저한 대응태세 유지를 지시했다. 

또 현재 전력시스템이 유기적으로 연계돼 전력공급을 위협하는 요인들이 복합적(장애에 따른 전력공급 위기, 변전소와 ICT 관제소에 대한 동시 사이버테러 등)으로 발생함을 강조하며, 에너지 공급체인 전반에 걸친 통합적인 위기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정전 등으로 인한 서민생활의 불편이 없도록 전력설비의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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