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머슨이 산업계 전반에 광범위하게 적용되고 있는 사물인터넷의 유용성을 직접 체험해 보는 자리를 마련한다.

공정자동화 및 시스템 제조분야 글로벌 기업인 에머슨 프로세스 매니지먼트는 4월 19일부터 26일까지 공정 분야 관계자를 대상으로 자사의 산업용 사물인터넷(IIoT) 솔루션 ‘퍼베이시브 센싱(Pervasive Sensing)’을 소개하는 ‘퍼베이시브 센싱 세미나 2016’을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여수·울산·대전 3개 도시를 순회하며 각 지역에 특화된 산업과 고객군에 맞는 차별화된 콘텐츠로 ▲안전보건 ▲신뢰성 ▲에너지 효율 등의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퍼베이시브 센싱 솔루션은 에머슨이 제공하는 산업용 사물인터넷으로 공장을 비롯해 엔지니어링 및 서비스센터, 작업자 등을 연결해 얻어지는 다양한 데이터를 유기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에머슨은 이번 세미나에서 한국지사 솔루션 전문가는 물론 각 분야별 글로벌 전문가들을 참여시키는 분산 환경 허브(DEH)를 시연함으로써 참가자들의 산업용 사물인터넷에 대한 이해를 도울 계획이다.

특히 최신 기술과 공정제어 분야 전문 정보 제공을 통해 상호 협력관계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힘쓸 방침이다.

조나스 버지 에머슨 퍼베이시브 센싱 솔루션 담당 이사는 “이번 세미나는 한국·아시아뿐만 아니라 전 세계 플랜트 현장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에머슨이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아울러 유지보수 비용 절감을 비롯한 에너지 효율 증대, 사고 감소 등에 관한 아이디어도 얻을 수 있다. 퍼베이시브 센싱 솔루션으로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준비하고 경쟁력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