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원자력본부, '주니어공학기술교실‘ 열어
울진원자력본부, '주니어공학기술교실‘ 열어
  • 박재구 기자
  • 승인 2007.12.11 01: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수력원자력 울진원자력본부(본부장 박현택)는 지난 12월 5일 죽변초등학교 6학년 학생 115명을 대상으로 ‘주니어공학기술교실’을 열어 학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번에 열린 ‘주니어공학기술교실’은 한국공학한림원 주관으로 개최된 ‘단기공학기술교실’을 이수한 울진원전 정대욱 과장 외 12명의 직원들이 일일 과학교사로 나서 실험을 통해 초등학생들에게 기초과학에 대한 창의력과 탐구심을 길러주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6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빛감응 물질의 원리와 바이메탈 원리’에 대해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에 참가한 죽변초등학교 6학년 김문영(13) 학생은 “빛감응 물질의 원리와 꽃의 구조를 좀 더 쉽게 파악할 수 있었던 기회였고 특히, 직접 바이메탈을 이용해 화재경보기를 만들고 실험을 해보니 평소 어렵게만 느껴졌던 과학이 쉽게 느껴졌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진원자력본부는 지난 2005년 1학기부터 금년 상반기까지 발전소주변지역 4개 초등학교 학생 713명을 대상으로 주니어공학기술교실을 열어 학교와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으며 추후 계속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