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설비개선 설명회 개최
한수원, 설비개선 설명회 개최
  • 이재용 기자
  • 승인 2016.03.31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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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측분야 협력사들과 동반성장 위한 협력방안 논의

▲ 한수원은 3월 31일 서울 한수원 UAE사업센터에서 설비개선 설명회를 개최했다. 왼쪽부터 네번째 이종호 한수원 기술본부장, 세번째 유계현 우진 부회장, 오른쪽 세번째 한봉섭 수산ENS 사장, 두 번째 김국헌 두산 전무.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조석)은 3월 31일 서울 남대문로 한수원 UAE 사업센터에서 원자력발전소 국내 계측분야 협력사와 동반성장의 일환으로 중장기 발전설비 개선 계획을 공유하고 사업 참여 과정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을 청취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한수원은 그간 국내 계측분야 협력사를 통해 원자로 제어설비, 지진감시계통 제어설비 등 발전소의 신경을 담당하는 주요 제어설비에 대해 선제적이고 폭넓은 설비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했으며, 향후 해외에서 공급한 터빈제어설비 등 핵심설비를 개선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서는 기술 국제 경쟁력 확보 및 원전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올해 초부터 추진해 온 계측분야 연구개발과제(R&D)를 소개하고 협력사의 기술력 향상을 위한 추가 R&D 참여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종호 한수원 기술본부장은 "앞으로도 한수원은 국내 기업의 적극적인 원전 설비개선 참여를 유도하고 국내 설비 제작 기술력 자립과 국내 협력사와 동반성장 할 수 있는 계기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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