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안전위원회, 한빛1호기 원자로 재가동 승인
원자력안전위원회, 한빛1호기 원자로 재가동 승인
  • 이재용 기자
  • 승인 2016.03.30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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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이음매 교체 조치 및 방안 마련 조치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이은철)는 지난 2월 27일 2차계통 터빈을 회전시키고 나온 증기를 응축하는 복수기의 내부 진공이 저하돼 원자로가 정지된 한빛 1호기에 대해 재가동을 승인했다고 3월 29일 밝혔다.

이번 원자로 정지원인은 터빈과 복수기 사이에 설치돼 열팽창 흡수, 진동 완화 등의 기능을 수행하는 고무재질의 신축이음매(expansion joint) 손상에 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원안위는 한수원으로 하여금 손상된 신축이음매 뿐만 아니라 나머지 복수기에 설치된 신축이음매를 교체토록 했으며, 재발방지를 위해 다른 호기도 매주기 점검 및 8주기마다 교체 등의 방안을 마련토록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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