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흥도의 새 명물, 에너지파크 문 열어
영흥도의 새 명물, 에너지파크 문 열어
  • 한동직 기자
  • 승인 2007.12.11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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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남동발전 ‘에너지파크’ 개관식

▲ 에너지파크 개관식에 참석한 내외 귀빈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한국남동발전(사장 곽영욱)은 지난 11월 20일, 인천시 옹진군 영흥면에 홍보관 ‘에너지파크'을 열고 갖고 이날 일반에 개방했다.

남동발전이 영흥화력본부 인근에 지역문화 활성, 관광자원 제공, 전기와 신재생에너지 홍보 등을 목적으로 준공한 ‘에너지파크’ 개관식에는 남동발전 곽영욱 사장과 어윤덕 인천광역시 정무부시장을 비롯한 한광원 국회의원, 조윤길 옹진군수 등 귀빈 100여 명과 지역주민 200명 등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지난 2년여 동안 총사업비 280억원을 들여 완공한 에너지파크는 6만6천여㎡의 부지에 지상 3층 규모로 본관동 3층과 전시관 2층, 강당동 2층, 옥외테마공원 등으로 이뤄져 있으며 e-오디세이 전시관은 최초로 스토리텔링 기법을 적용, 청소년들의 직접 체험을 유도해 자연스럽게 에너지의 원리를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뮤지컬과 콘서트, 연극, 영화 등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개최하고 에너지테마광장, 생태연못 등을 갖춘 65,000㎡의 공원 개방으로 경인지역 주민을 위한 문화 및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것이 건립 목적 중의 하나이다.

또한 미래 고객인 청소년을 위한 에너지 과학교육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3D 입체영화 등 첨단기법을 활용한 선진국형 체험 전시관과 국내 최초로 스토리텔링 기법 및 얼굴인식시스템 도입, 전문 안내요원 배치로 체계적인 안내 및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관광 명소로 만들기 위해 독창성, 기능성을 추구한 전시관 및 테마공원 시설을 수도권의 명소로 홍보해 나가고 연 30만 명의 관광객 유치로 지역 관광은 물론 지역경제의 활성화에도 기여해 나가는 것이 ‘에너지파크’를 설립한 주요 목적이다.

옥외테마공원은 화석광장, 소금쟁이 댐, 생태연못, 화력광장, 바람광장, 원자력광장, 태양광장, 미래에너지광장, 에너지폰드 등 10개 종류의 에너지를 주제로 한 테마시설과 야생화정원, 향기정원, 소풍마당, 야외공연장 등 주민 휴식처와 자연학습장도 더불어 조성됐다. 300석 규모의 하모니 홀은 영화, 연극, 콘서트 등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정기 상영할 계획이다.

이날 남동발전 곽영욱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수년간 영흥화력발전소 건설과 운영에 많은 도움을 준 지역주민에게 감사하다”며 “에너지파크 개관으로 국민들이 발전사업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고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더욱 향상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고의 에너지 테마공원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 에너지파크 개관식에서 곽영욱 남동발전 사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 곽영욱 사장(사진 왼쪽 두 번째)과 개관식 참석자들이 홍보관에 들러 전시물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 홍보요원이 개관식 참석자들에게 전시물에 대해 설명을 하고 있다.
▲ 홍보관을 방문한 개관식 참석자들이 직접 전시물을 체험해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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