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노사업무팀이 추진한 업무 중 가장 큰 성과의 하나는 누가 뭐라고 해도 ‘2007년 단체협약 체결’시 고령화 사회에 따른 시대적 요구 및 정부의 정책권고 사항인 ‘정년연장’에 대해 원칙적으로 노사 간 합의를 이끌어 낸 것이다. 또 전국의 한전가족 약 2,500여명이 참여한 제6회 노사한마음 마라톤대회도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개최한 것도 큰 성과 중의 하나이다.”
아울러 전 팀장은 “정부의 노사관계로드맵 추진과 관련해 노조재정자립 추진 및 필수유지업무 등에 대한 노사 간 공동대응으로 노사갈등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예방적 노사관리로 지금까지 이어온 ‘노사분규가 없는 기업’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는 점도 중요한 성과”라고 강조했다.
한편 노사업무팀장으로서 이루고 싶은 바는 “선진 노사관계를 정립해 회사와 노조가 동반 성장하는 것”이며,“노사가 함께 머리를 맞대어 미래의 성장 동력을 창출하고, 더욱 훌륭한 기업으로 육성해 국가발전에 기여하는 멋진 회사를 후배들에게 물려주는 기반을 다지고 싶다. 이를 위해 노사가 이해의 폭을 넓히고 공감대를 넓혀가는 것이 그 토대를 닦는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전 팀장은 또 “노사현안에 대한 원만한 해결과 선진노사관계를 구축키 위해 참여와 협력의 노사문화를 지속시키고, 예방적 노사관리를 통해 노사불안 요인을 철저히 제거하는 것이 일차적 목표”라며 “이를 위해 회사의 경영상황 및 경영진의 의도를 최대한 노동조합에 전달해 이해시키고 노동조합의 정당한 노조활동 및 회사발전을 위한 노력과 역할을 회사간부에 전달하는 화합의 매개체 역할을 철저히 수행하고자 한다”고 각오를 밝혔다.
끝으로 “ 노사업무팀원들이 함께 단합해 한발 빠른 대응으로 노사 양측을 연결하는 선봉에서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