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2년 연속 고객만족도 우수기관 이름 올려
전력거래소, 2년 연속 고객만족도 우수기관 이름 올려
  • 박윤석 기자
  • 승인 2016.02.29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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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중심 현장 소통 주효… 회원사 개별방문 등
▲ 전력거래소는 지난해 9월 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기관 직원의 변화하는 고객만족 자세’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전력거래소가 2연 연속 고객만족도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최근 회원사 급증으로 고객대응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거둔 성과라 의미가 더욱 크다.

전력거래소(이사장 유상희)는 기획재정부에서 시행한 ‘2015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 95.2점을 득점, 2년 연속 우수등급을 받았다고 2월 29일 밝혔다.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이 같은 성과는 고객과의 현장 소통을 강조한 유상희 이사장의 고객만족 경영철학과 전 직원이 고객 의견 하나하나에 귀를 기울여 대응하는 업무 프로세스가 어우러진 결과다.

2014년 1월 기준 554개에 불과하던 전력거래소 회원사는 지난 1월 기준 총 1,226개 사로 2배 이상 증가했다. 이에 따라 다양한 고객요구가 발생하고 있지만 나주로의 본사 이전으로 고객과의 직접 대면 기회가 줄어드는 등 고객 대응 환경이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전력거래소는 전력시장 회원사를 대상으로 전략적 접근을 통해 서비스 향상을 이끌어냄으로써 상생의 고객문화를 정착시켜 가고 있다.

특히 회원관리 프로세스 전산화를 통한 고객접점 인프라 개선과 전체 회원사에 실무경력자들이 개별 방문하는 현장중심 소통활동은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박용조 전력거래소 고객지원팀장은 “올해에도 찾아가는 서비스를 전개하는 동시에 국민 눈높이에서 개선점을 찾아 업무에 반영함으로써 고객과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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