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호근 안전재난관리팀장은 “열악한 작업환경 하에서도 작업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안전피복 품질확보 및 신제품 개발, 선진형 안전장구 개발·보급에 주력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을 통해 ‘안전관리 수준 국제화를 통한 선진 안전환경 구축’이라는 목표를 실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 “이와는 별도로 6월~7월 중 노사합동 산업현장 안전활동을 펼쳐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전 직원의 공감대를 형성해 안전사고를 전년대비 63.7% 줄이는 성과 또한 거뒀다”고 강조했다.
유 팀장은 안전재난관리팀장으로서 금년도 가장 큰 성과였던 100일 종합대책을 발전시켜 앞으로는 발전, 송·변전, 배전분야를 통합하는 전사적인 정전예방 활동으로 정례화 할 계획임을 밝혔다.
“UCC를 통한 실시간 재난영상시스템, 전력선 근접사고 방지 원격감시시스템 등 안전재난분야에 적극적으로 IT신기술을 접목해 지속적인 시스템 개선을 추진하고자 한다. 특히 선진 사이버 안전교육시스템‘의 도입과 다양한 교육 컨텐츠 개발을 통해 기존 현장 집합교육 방식에서 혁신적인 IT기반의 교육시스템 환경을 구축코자 한다.”
한편 유 팀장은 “그간 안전재난 업무는 ‘잘 해야 본전’이라는 선입견이 있는 것도 사실이었다”며 안전재난관리 업무의 어려움을 지적했다.
유 팀장은 “특히 올해 유래가 없었던 9월의 집중호우, 국지적 낙뢰현상(7월 29일 14만회), 역대 3번째 규모의 태풍 ‘나리’ 내습 등의 악조건을 이겨내고 정전예방 업무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것 또한 사장님 이하 경영진의 안전분야에 대한 경영철학과 이인교 노무처장의 확고한 추진의지가 접목된 결과라고 생각된다”며 향후에도 대내외적인 지원과 관심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올해 안전재난관리팀장으로 부임한 이후 정전예방 100일 종합대책 기간 동안 밤샘야근을 함께 해 준 팀원들의 수고에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팀원들 스스로가 프로라는 자긍심과 소명의식을 가지고 안전재난관리 분야 업무의 기술화·체계화·선진화에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