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이상권)는 2월 23일 전북혁신도시에 있는 본사 창조룸에서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과 ‘공직사회 부정부패 척결과 감사품질 향상을 위한 감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상옥 공사 상임감사와 안상현 보훈복지의료공단 상임감사가 함께한 가운데 열린 이날 협약에서 두 기관은 ▲반부패·청렴활동의 공동 추진 ▲감사 정보의 공유 ▲우수사례 워크숍 개최 등을 통해 자체 감사기구 간 보다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한상옥 공사 상임감사는 “공직사회 부정부패 척결은 정부가 추진하는 국가 대개조의 중심 축”이라면서 “양 기관의 이번 협약이 우리 사회 부정부패 척결과 감사 문화 혁신의 구심점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상옥 상임감사는 앞서 올해년도 감사의 3대 방향을 ‘정책지원 감사’, ‘기본중시 감사’, ‘연구하는 감사’로 정하고, “기본과 원칙을 바로 세워 조직발전에 기여하는 미래지향적 감사 활동을 펼쳐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감사실은 앞으로 국민에게 한 발 더 가까이 다가서고 국민이 필요로 하는 전기안전 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선도적이고 창의적인 감사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