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환경 변화에 부응하는 급여관련 제도 운영”
“경영환경 변화에 부응하는 급여관련 제도 운영”
  • 박재구 기자
  • 승인 2007.12.10 22: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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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한전인] 박기환 노무처 급여팀장

“급여팀은 임금제도 개발운영, 인건비 예산운영, 퇴직금 지급관리 등 직원들의 임금 관련 업무 총괄 및 출장제도 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직원들의 근로의욕 고취와 원활한 업무수행을 지원하고자 한다.”

박기환 급여팀장은 올해 중점 추진사항으로 출장제도의 대폭적인 개선을 꼽았다. “출장제도 개선은 출장에 대한 오랜 관행을 개선해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고 출장비에 대한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2직급이상 실비정산제 도입을 비롯해 1일 출장 및 근거리여비제도 등 여러 제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박 팀장은 “2006년부터 추진했던 퇴직연금제도가 여러 가지 사정으로 도입이 지연되고 있다”며 “내년에는 직원과 회사 모두에게 유리한 퇴직연금제를 도입해 직원들의 노후생활 보장은 물론 회사경영에도 기여하고자 한다”고 급여팀장으로서의 각오를 밝혔다.

한편 박 팀장은 “급여팀 업무는 전 직원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어떤 제도를 도입하거나 개선하려면 이해관계가 상충되는 부분이 발생해 공통분모를 찾기가 매우 어렵다”며 “우리 한전 구성원 모두가 자신의 입장보다는 회사전체를 생각할 수 있는 선진화된 의식을 가지고 급여팀 업무를 이해하고 협조해 주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박 팀장은 팀원들에게 업무에 대한 책임성과 전문성을 강조했다. 박 팀장은 “임금에 대한 정부 통제는 점차 강화되는 반면, 직원들의 욕구수준은 날로 높아가고 있기 때문에 금전적으로 직원들의 욕구를 충족하기는 현실적으로 한계가 있다”고 지적하면서 “임금관련 서비스 개선이나 재테크 정보제공 등 비금전적 부분을 통한 직원들의 욕구 충족을 위해 노력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팀 구성원 각자가 자신의 업무에 대한 강한 책임감과 전문성을 구비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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