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령화력건설본부에서 ‘안전사고 및 화재와의 전쟁 선포식’ 개최
한국중부발전이 안전한 현장 구축을 위해 결전의 의지를 다졌다. 중부발전 신보령화력건설본부(충남 보령 소재, 본부장 황순홍)는 지난해 12월 29일 신보령화력건설본부 안전교육장에서 직원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사고 및 화재와의 전쟁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포식은 건설현장 내 모든 근로자의 안전의식을 견고히 다지고자 기획됐다.
이 자리에서는 ‘근로자 안전수칙 준수 강화대책’을 발표하고 각 시공사별로 기존 안전시스템 재평가 계획 등을 밝혔다.
구체적인 안전수칙 준수 강화 대책으로는 Two Strike Out제(안전수칙 1차 위반근로자 특별교육 및 준수각서 제출, 2차 위반시 퇴출)를 도입하고 ▲안전의식을 향상시키기 위한 안전체험장 체험 ▲직종별 안전교육 및 외부전문가 초청 교육 등을 실시하기로 했다.
황순홍 중부발전 신보령화력건설본부장은 “대규모 플랜트 건설 특성상 각종 재난사고 위험이 공정 곳곳에 내재돼 있음을 주지하고, 직원 및 근로자들 모두가 안전사고 및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함으로써 안전시공과 명품 발전소 건설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신보령화력 1·2호기(1,000MW×2기)는 국책과제로써 초초임계압 화력발전 상용화 기술개발 실증사업으로 추진 중에 있다. 현재 종합공정률은 87%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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