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문화재단, '에너지공감 모니터링단' 활동 평가회 개최
원자력문화재단, '에너지공감 모니터링단' 활동 평가회 개최
  • 이재용 기자
  • 승인 2015.12.22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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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 균형 소통 위해 22개 대학에 모니터링단 운영
교내 방사선량 측정 결과 공개한 동서대학교 대상 수상

▲ 한국원자력문화재단은 12월 21일 금천구 소재 재단 대회의실에서 에너지공감 모니터링단 활동평가회를 개최했다.
한국원자력문화재단(이사장 김호성)은 12월 21일 재단 대회의실에서 대학생으로 구성된 2015년 '에너지공감 모니터링단' 활동평가회를 개최했다.

'에너지공감 모니터링단'은 원자력에 대한 객관적인 시각으로 국민과 열린 소통을 위해 구성했으며, 전국 22개 대학의 원자력 관련 전공 대학생 429명이 참여하고 있다.

모니터링단은 교내 환경 방사선 측정 결과 공개, 대학생 원자력 인식조사, 진로 멘토링 등의 활동을 시행했다.

이 날 활동 평가회에서는 각 학교에서 시행한 활동내용을 공유하고 우수 활동팀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대상은 교내 주요 건물에서 측정한 환경방사선 평균치와 건물별 측정값을 분석, 공개한 동서대학교 방사선학과(대표 이상명)가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부산 가톨릭대와 신구대, 우수상은 동의과학대학교, 전남대학교,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장려상은 동남보건대, 동국대, 연세대, 신한대가 받았다.

김호성 재단 이사장은 “新기후체제 출범으로 환경과 안전을 고려한 에너지 백년대계를 실현해 나가야 할 시점”이라며, “대학생 여러분들이 자신의 에너지 자원과 시간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고 우리 사회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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