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E-valley Frontier 77 세미나' 개최
한전, 'E-valley Frontier 77 세미나' 개최
  • 이재용 기자
  • 승인 2015.12.16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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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밸리 투자기업 성공기원, 에너지밸리 투자기업 대표 77명 초청
전문가 특강, '에너지산업 미래모습 조망'으로 에너지산업 투자방향 제시

▲ 에너지밸리 조성 Jumping Up 토론회에서 패널들이 토론하고 있다.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12월 16일 광주광역시 라마다 호텔에서 지자체(광주광역시, 전남도, 나주시)와 합동으로 에너지밸리 조성 원년인 2015년에 투자협약을 체결한 77개 기업 대표를 초청해 'E-valley Frontier 77 세미나'를 개최했다.

한전은 어려운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에너지밸리에 투자한 기업에게 투자 감사와 성공을 기원하고, 에너지산업의 미래모습 조망과 에너지밸리 투자기업간 네트워킹을 통한 시너지 창출로 에너지밸리 조성을 위한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에너지전문가 초청 특강으로는 김희집 서울대 교수가 '에너지신산업 추진방향', 홍준희 가천대 교수가 '에너지산업 미래모습 조망'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초청 특강을 통해 투자정보가 부족한 중소기업에게 국내외 에너지산업 동향과 향후 에너지신산업이 펼칠 미래모습을 생생하게 보여줌으로서 미래투자 방향을 설정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에너지밸리 조성 Jumping up 토론회에서는 에너지밸리 조성의 주역들인 투자기업과 지자체, 에너지전문가, 한전 등 총 6명이 패널로 참여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에너지밸리의 성공적인 조성이 곧 투자기업의 성공으로 이어진다는데 깊이 공감하고 에너지밸리 조성 주체가 상생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

▲ 조환익 한전 사장이 에너지밸리 프론티어 77 세미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조환익 한전 사장은 “척박한 여건에서 출발한 에너지밸리 조성이 1년도 채 안돼 77개 기업을 유치한 것은 매우 괄목할 만한 성과”라고 평가하면서 “이런 성과는 지자체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으로 이뤄진 것이며, 특히 투자기업 대표님들의 기업가 정신의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77개 에너지밸리 기업이 대한민국을 나아가 글로벌 에너지산업의 개척자(Frontier)며 ‘에너지밸리‘라는 ‘어우러짐의 장’을 성공적으로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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