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사장 이원걸)는 11월 23일, 삼성동 코엑스 장보고홀에서 열린 환경재단 주최의 ‘2007 로하스 경영 대상’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로하스 경영 대상은 기업의 환경·사회·경제적 발전을 위한 노력의 성과를 알리고자 2004년 제정됐으며, 올해는 체계적인 지속가능경영 시스템을 갖추고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친 33개 기업을 대상으로 지속가능 경영을 선도한 우수기업을 선정했다.
한전은 서울대 조동성 교수를 심사위원장(심사위원 김민주, 이상영, 최열, 한근태)으로 해 2006년 12월~2007년 10월까지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한 33개 기업을 대상으로 GRI 2006 가이드라인(G3)을 심사기준으로 평가한 결과, 종합대상에 선정됐다.
한전은 2005년 8월 국내 공기업 최초로 지속가능경영을 도입하고 매년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해오고 있으며, 국내 최초로 UN Global Compact에 가입해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드높인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한전은 이번 수상을 통해 지속가능경영과 관련 국내 선도기업의 위상을 정립하는 한편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대외 인증을 통해 글로벌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한전은 2006년 6월 제1회 지속가능경영 종합대상을 수상해 지속가능경영 성과에 대한 높은 평가를 이미 인정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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