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내부감사 품질혁신 기관으로 선정
한수원, 내부감사 품질혁신 기관으로 선정
  • 이재용 기자
  • 승인 2015.12.14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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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감사협회로부터 내부감사혁신상 수상

▲ 차형범 한수원 감사실장(왼쪽)과 변중석 한국감사협회장(오른쪽)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조석, 한수원)이 12월 10일 열린 한국감사협회(회장 변중석) 주관 2015 한국내부감사대회에서 ‘내부감사혁신상’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내부감사혁신상은 내부감사 품질혁신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기관에 수여하는 상으로 한수원 감사실(상임감사위원 위재민)이 2012년부터 국제내부감사직무수행기준(IPPF, International Professional Practices Framework)에 따라 내부감사 품질평가를 실시하며 감사업무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온 점을 높이 인정받은 것이다.

이날 한수원은 한국감사협회로부터 국제내부감사기준을 충족하고 감사활동 수행에 전문성과 독립성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도 인정받아  ʻ내부감사 품질인증ʼ도 동시에 획득했다.

한수원은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원전비리로 인한 경영위험을 해소하기 위해 감사업무 프로세스를 표준화하고 일벌백계(一罰百戒), 발본색원(拔本塞源)의 각오로 강도 높은 자체 감사활동을 3년간 지속적으로 시행해 지난 7월 감사원으로부터 자체감사활동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위재민 한수원 상임감사위원은 “내부감사혁신상을 수상한 것은 내부감사 기능이 제 궤도에 오른 것을 외부로부터 평가받은 것”이라며 ”이에 만족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노력해 국민의 신뢰를 받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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