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사장 이원걸)는 11월 20일, 서울사업본부 북부지점에서 ‘2007년도 배전 계통운영센터 광역화·IT화 사업 준공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기념식은 이원걸 사장, 산자부 전기위원회 사무국장, 한국전기공사협회장, 대한전기학회장, 대한전기협회 부회장, 한전KDN 사장과 전력노조위원장을 비롯한 직원 및 유관업체 임직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배전계통운영센터 광역화·IT화 사업은 전국을 41개 권역으로 그룹화 해 2~10개 사업소를 하나의 배전계통운영센터로 통합하고, 첨단 IT기술을 적용해 배전계통운영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한전 측은 배전계통운영센터 광역화·IT화 사업이 완료되면 정전복구시간 15분 단축, 정전에 따른 사회적비용 연 311억원 절감 등의 유형적 효과와 세계적인 전력회사로서의 위상제고, 배전계통운영의 전문성 향상, 해외시장 진출기반 조성, 직원의 근무의욕 고취 및 업무능률 향상 등 무형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배전계통운영센터 광역화·IT화 사업은 2007년에 14개 사업소를 구축했으며 2008년 이후 나머지 27개 사업소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2010년 이후 전국이 최첨단 배전계통운영센터를 운영하게 돼 선진형 배전계통운영 체계가 확립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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