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에너지절감 및 설비안전 확보 방안 공유
동서발전, 에너지절감 및 설비안전 확보 방안 공유
  • 배상훈 기자
  • 승인 2015.11.27 11: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에너지공단·전기안전공사와 ‘에너지·안전 기술나눔 워크숍’ 개최
▲ 지난 11월 20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는 ‘에너지·안전 기술나눔 워크숍’이 진행됐다. 워크숍에 참가한 참가자들은 이 자리에서 전력산업 유관기관 간 에너지절감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협업을 강화하는 데 주력했다.
한국동서발전은 11월 20일 한국에너지공단·한국전기안전공사와 공동으로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에너지·안전 기술나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협력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에너지절감 및 설비안전 확보 방안을 공유해 더 많은 중소기업으로 확산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아울러 ▲에너지진단 제도 소개 ▲설비개선을 위한 투자·지원제도 소개 ▲에너지절감을 위한 설비 관리방안 및 개선사례 공유 ▲전기안전 사고사례 및 설비운영기준 소개 ▲에너지진단서비스 결과 공유 및 국내 전력운영현황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워크숍을 통해 세 기관은 기술적·경제적으로 설비개선활동이 어렵고 전기안전사고에 취약한 중소기업이 간단한 유지보수만으로 실천 가능한 설비관리 노하우를 전수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이 전력산업 유관기관 간 에너지절감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협업을 강화하고, 협력 중소기업의 경영효율 향상 및 안전관리 인프라 확립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이번 워크숍을 통해 중소기업에게 에너지절감과 안전관리에 관한 구체적 방향을 제시해 그 효과가 발전산업 전반으로 확대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세 기관은 지난 5월부터 ‘중소기업 에너지·안전진단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이들 기관은 향후에도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자금·인력·기술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중소기업 경쟁력 확보에 기여하는 등 정부3.0 정책을 앞장서서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