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경영 확산 및 국내산업 품질수준 향상 기여
한국서부발전(사장 조인국) 김동섭 기술본부장이 11월 1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1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국가품질상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한국표준협회에서 주관한 국가품질상은 품질향상·원가절감 등 품질경영 활동을 토대로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단체와 개인에게 주어지는 정부 포상이다.
김동섭 기술본부장은 1979년 한전에 입사한 뒤 서부발전 발전처장을 거쳐 지난해 내부승진으로 기술본부장에 취임했다.
특히 평소 품질경영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창의적인 업무수행으로 서부발전이 국내 최고수준의 품질경영체제를 구축·운영하는 데 공헌했다. 2005년에는 공기업 최초로 한국품질대상을 수상하는데 주도적 역할을 담당하는 등 품질경영 활동에 선구적 역할을 해왔다.
또한 현장 품질분야에서도 ▲발전사 최초 품질검사매뉴얼 개발 ▲품질검사 전문인력 제도 운영 ▲발전소 정비공사 품질검사 입회점 표준화 시행 등 지속적인 품질프로세스 혁신을 통해 품질경영 확산 및 국내산업 품질수준 향상에 기여했다.
김동섭 기술본부장은 “오늘 수상은 현장에서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는 직원들의 땀과 노력 덕분”이라며 “기본에 충실한 품질경영과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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