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신기술 판로지원 부문 최우수기관 선정
남동발전, 신기술 판로지원 부문 최우수기관 선정
  • 배상훈 기자
  • 승인 2015.11.23 17: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5 신기술 실용화 촉진대회’에서 대통령 표창 수상
▲ 11월 11일 서울 건설회관에서 열린 ‘2015 신기술 실용화 촉진대회’에서 이재옥 남동발전 분당화력본부장(사진 오른쪽)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고 있다.
한국남동발전(사장 허엽)은 11월 11일 서울 건설회관에서 열린 ‘2015 신기술 실용화 촉진대회’에서 중소기업 신기술제품 판로지원 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는 이관섭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을 비롯해 제대식 국가기술표준원장, 수상자 등 관계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신기술 실용화 촉진대회는 글로벌 신기술개발촉진 및 신제품 판로확대에 기여한 단체 및 유공자를 발굴·포상함으로써 신기술 실용화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행사는 국가기술표준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날 신기술제품 판로지원 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남동발전은 협력중소기업이 개발한 우수제품의 해외 판로개척을 위해 수출전담회사 ‘G-TOPS’를 설립, 운영하고 있다.

또한 국내 판로촉진을 위해 기술상담 및 구매상담회를 병행 실시했다. 77개 품목에 대한 단가계약을 추진함은 물론 신제품 구매확대를 위해 구매실적을 사업소 평가에 반영하는 등 제도개선 노력을 통해 신기술·신제품 판로확대 및 구매촉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중소기업이 신제품 개발시 실패율 최소를 위한 ‘R&D 인큐베이팅 지원사업’을 비롯해 실증화센터 운영 등 신제품 개발단계부터 개발된 우수제품의 판로개척 단계까지 One-Stop으로 지원하는 기술상용화 플랫폼 프로그램을 구축·운영하고 있다.

허엽 남동발전 사장은 “남동발전은 공공기관으로서 정부 권장정책인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을 선도하고 있다”며 “협력 중소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강소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중점을 두고 다양한 맞춤형 중소기업지원 프로그램을 펼쳐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을 통한 국가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