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안전공사, 검사·검증 관리기관 정부 3.0 협의회 개최
전기안전공사, 검사·검증 관리기관 정부 3.0 협의회 개최
  • 이재용 기자
  • 승인 2015.11.20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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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간 협업 통해 ‘정부 3.0’에 기반한 국민행복 증진 방안 공동 모색

▲ 한국전기안전공사는 11월 19일 본사에서 검사·검증 관리 기관 15곳이 참여한 ‘공공기관 정부 3.0협의회’를 개최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이상권)는 11월 19일 전북혁신도시 본사에서 검사·검증 관리 기관 15곳이 참여하는 ‘공공기관 정부 3.0협의회’를 개최했다.

‘정부 3.0’의 주요 국정과제인 국민생활 편익 향상을 위해 업종과 직무 유형이 유사한 공공기관 간의 우수사례들을 공유하고, 기관 별 핵심과제 추진 상황을 점검해 더욱 긴밀한 협업과 소통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취지다.

검사·검증 관리분과는 개인이나 기업의 업무 활동에 관한 검사를 수행하는 기관들로, 공사를 비롯해 선박안전기술공단, 산업안전보건공단, 교통안전공단 등 15개 기관들로 구성돼 있다. 검사·검증 관리분과의 ‘간사’ 기관 역할은 공사가 맡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한국국토정보공사가 ‘무료법률 및 행복나눔 측량’을,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이 ‘도서지역 선박안전 원스톱서비스’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의약품 안심서비스’를 주제로 각각 사례 발표를 하고 ‘정부 3.0’ 추진 노하우를 밝혔다.

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전기안전보안관 제도’도 이날, ‘정부 3.0’ 우수사례로 주목받았다. 

전기안전보안관 제도는 교통여건상 ‘전기안전 119’ 긴급출동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낙도오지 주민을 위해 마련한 맞춤형 서비스다.

해당 도서지역의 민간 전기기술자와 협약을 맺고 전기설비 고장 등 고충처리 업무를 위탁해 수행하고 있다. 최근 산업부가 마련한 산하 공공기관 대상 ‘정부 3.0 경진대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전기안전공사는 앞으로도, 국민에게 더 많은 정보를 개방하고 관계기관 간의 협업과 소통을 강화해 ‘정부 3.0’ 국정과제 추진에 전력을 다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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