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산업부 산하기관 대상 '제3회 보안기술 경진대회' 개최
한전KDN, 산업부 산하기관 대상 '제3회 보안기술 경진대회' 개최
  • 이재용 기자
  • 승인 2015.11.18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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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주요기반시설 사이버해킹사고 예방 및 기술력 향상 기여

▲ 한전KDN은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14개 기관 15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제3회 보안기술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전력ICT전문기업인 한전KDN(사장 임수경)은 11월 18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14개 기관 15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제3회 보안기술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사이버안전센터 운영전담기관인 한전KDN은 2012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 산하기관의 정보보안 전문인력 발굴 및 양성을 위해 보안기술 경진대회를 실시하고 있다. 

'제3회 보안기술 경진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기관에서 참가를 신청한 14개 기관 15개 팀을 대상으로 국가정보보안 업무수행에 필요한 보안정책에 관한 법령과 각종 지침 등을 묻는 정보보안 실무능력과 취약점 점검, 네트워크·시스템 보안, 웹 해킹·악성코드 분석, 악성 이메일 등 침해사고 분석·대응능력 등을 평가하며 총 8시간에 걸쳐 시행됐다. 

김미애 산업통상자원부 정보관리담당과장은 축사를 통해 “산업통상자원부 산하기관의 정보보안 기술력 향상과 경진대회 참가자들이 에너지·산업 분야에 특화된 정보보안 전문가로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2016년 보안기술 경진대회는 국가정보원과 공동으로 참가규모를 확대해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한전KDN 전기열 E-ICT보안사업단장은 “정보보호는 단순한 법적 규제와 기술 도입으로 이뤄지는 것은 아니며 회사 설립과 전략에 부합한 정보보호 인식과 적정기술, 준수해야 할 프로세스를 갖추고 이 세 가지의 조화로운 상호작용이 있을 때만 비로소 달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전KDN은 산업통상자원부 사이버안전센터 운영전담기관으로서 전력·에너지분야 등 47여개 회원기관을 대상으로 사이버공격 탐지대응, 사고조사 및 복구, 사이버 위기 예방, 정보보안 체계 강화 등 사이버안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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