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위기 전환 위해 자발적으로 CDP 참여
한국동서발전(사장 장주옥)은 11월 5일 글래드호텔(서울 여의도 소재)에서 열린 ‘탄소정보 공개 프로젝트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비상장 기업부문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특별상을 수상했다. 탄소정보 공개 프로젝트(CDP)는 세계 주요 상장기업의 기후변화 이슈관련 정보 공개와 온실가스 감축을 독려, 평가하는 글로벌 기후대응 조치(Initiative)다. 공신력 있는 기업 지속가능지수로 평가받고 있으며 매년 보고서로 발표돼 글로벌 금융기관들의 투자지침서로도 활용되고 있다.
한편 동서발전은 비상장기업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특별상을 수상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CDP를 통한 정보공개 대상은 아니지만 온실가스 다배출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기후변화 위기를 기회로 전환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2012년부터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다각화된 노력을 통해 회사의 지속가능성을 향상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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