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 관리 전문 기업 이튼 일렉트리컬 코리아(대표 박평원)가 이튼의 새로운 버스만(Bussmann) 시리즈인 로우 프로파일 콤팩트 회로 보호기(CCPLP, Low Profile Compact Circuit Protector)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UL 98 인증을 획득한 업계 최소형 퓨즈형 단로기로 데이터센터가 최신 전원 분배 아키텍처를 안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미션 크리티컬한 산업 환경에서 패널 설치와 까다로운 조정 요건들을 간소화시키도록 제작된 새로운 CCPLP는 분기 회로 정격 퓨즈를 사용할 수 있다. 이 퓨즈는 200kA까지의 정격 차단과 전류 제한이 있다. 또한, 모든 구성은 600V까지의 교류 전압 정격을 지원하고, 전반적인 산업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튼의 새로운 퓨즈형 단로기는 유연성 제고를 위해 장착 및 패널 레이아웃의 규격을 일반적인 로우 프로파일 회로 차단기에 맞춰서 제작함으로써, 대체 가능하고 간편한 퓨즈형 회로 보호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 클래스 CC, 클래스 G 20A, IEC 10x38 버전은 분기 회로 차단 및 보호에 모두 적합하고, 모든 버전은 부하 분리 장치를 제공하기 위해 정격이 차단된다.

퓨즈형 단로기는 IP20 정격으로, 패널 장착에 대한 IEC 핑거 세이프(Finger Safe) 기준을 충족해 안전성을 향상시켰다. 내장 스위치 핸들은 퓨즈 접촉과 연동돼 부하를 받는 퓨즈가 제거되는 것을 방지한다. 핀 아웃(Pin-out) 장비의 사용으로 안전성 강화를 위한 LOTO(Lock Out Tag Out) 시스템을 제공한다.

박평원 이튼 일렉트리컬 동북아시아 총괄 대표는 “이튼이 제공하는 가용성의 회로 보호 솔루션은 정격 차단 및 안전 작업 절차에 대한 규제 준수를 지원하는 동시에, 데이터센터의 전력 밀도와 에너지 효율을 높이도록 제작됐다”라며, “새로운 퓨즈형 단로기는 업계에서 상면 공간을 가장 작게 차지하면서도, 효율성, 신뢰성, 안전성을 향상해 설계자, 관리자를 비롯해 미션 크리티컬한 환경에서 업무에 종사하는 모두에게 유익한 여러 기능을 제공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혁신적인 과전류 및 과전압 솔루션을 제공하는 이튼의 버스만 시리즈 제품들은 미션 크리티컬한 환경 외에도 상업 시설 및 대체 에너지 등의 다양한 산업의 고객을 만족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