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피앤유, 다기능 가변전원장치 공급… 통신·교정 가능
삼일피앤유, 다기능 가변전원장치 공급… 통신·교정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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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11.12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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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선 감시용 온도표시 램프키트 개발… 시범 운영 중
서대협과 여성기업 멘토링 참여해 경영역량 제고
▲ 삼일피앤유가 한국서부발전과 협력해 개발한 다기능 전원공급장치
미래가치 창조를 통해 인류발전을 선도한다는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변화하는 회사가 있다.

삼일피앤유(대표 유경미)는 발전소 제어시스템의 일상점검 및 교정, 측정을 위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고 통신과 교정이 가능한 ‘다기능 가변전원장치’를 제조·공급하고 있다.

또한 파이프 라인에 흐르는 유체의 적정온도 관리를 위해 대낮에도 식별이 가능하도록 ‘열선 감시용 온도표시 LED 램프키트’를 개발하고 상호통신·이상감지 및 알림기능을 추가해 현재 시험운영 중에 있다.

그 외에도 전자제품의 핵심부품인 PCB 부품 개발, 회로설계 등 신뢰성 있는 맞춤형 PCB를 개발해 공급하고 있다.

한편 삼일피앤유는 2013~2014년에 진행된 산업혁신운동을 통해 PCB 조립라인 공정설비와 시험장비를 구입하고, 기술개발·공정운영·자재관리 체계를 정립해 생산효율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킨 바 있다.

아울러 한국서부발전 수탁기업 협의체인 서부발전 대윤계기협의회(이하 서대협)와 여성기업 멘토링에 참여해 ▲기술·영업정보 교류 ▲상호협력을 통한 경영역량을 높이고 있다.

서대협은 서부발전 1차 협력사 대윤계기산업과 삼일피앤유를 포함한 2·3차 우수협력사 10여 곳이 함께 활동하는 조직이다.

삼일피앤유는 서대협 회장사로서 매년 안성폴리텍대학에 장학금을 전달하고 해당 학교 졸업생을 우선 채용하고 있다.

유경미 삼일피앤유 대표는 “전기전자산업의 기초는 계측기기의 기술이라는 신념으로 경쟁력 있는 가변전원 공급장치 개발을 완성해 국내 산업계뿐만 아니라 세계시장으로 진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발전소와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바탕으로 현장에서 사용되는 수입산 제어계측기기의 국산화 기술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우리나라 발전산업에 기여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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