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문화재단, 객관적 소통위해 전문가 자문 받는다
원자력문화재단, 객관적 소통위해 전문가 자문 받는다
  • 이재용 기자
  • 승인 2015.11.10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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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국민소통 자문위원 위촉...기술적 내용 자문을 통해 정확한 사실 제공에 주력

▲ 왼쪽부터 제무성 한양대 교수, 함철훈 한양대 교수, 김호성 재단 이사장, 장인순 전 원자력연구원 원장, 최영명 전 원자력통제기술원 원장. 이재기 한양대 교수, 박윤원 KAIST 교수.
한국원자력문화재단(이사장 김호성)은 11월 5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원자력국민소통 자문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소통 자문위원회는 원자력, 방사선 등에 대한 국민 관심이 높아진 만큼 보다 정확하고 객관적인 정보를 바탕으로 국민과 소통하기 위한 목적으로 구성됐으며, 원자력 학계·연구계 전문가 15명이 참여한다.

자문위원들은 앞으로 1년간 원자력, 방사선, 안전 등에 대한 기술적 자문과 함께 다양한 매체를 통한 소통에 나서 원자력·과학 전문가에 대한 국민 신뢰를 높일 계획이다.

위원장을 맡은 박윤원 KAIST 원자력 및 양자공학과 교수는 “100만㎾급 화력발전소는 연간 200만톤의 석탄을 태워 650만 톤의 CO2와 20만 톤의 석탄재가 발생하는 반면, 이를 원전으로 대체하면 환경오염물질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어 기후변화 대응에너지로 가치가 높은 만큼 국민과의 소통을 통해 원자력을 바로 알리는데 힘을 모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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