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원자력시설 당면 현안 및 최신 규제방향에 대한 정보 교환의 장 마련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원장 김무환)은 11월 5~6일 양일 간 ‘제20회 안전관련 펌프 및 밸브 가동중 시험 워크숍’을 개최했다.
올해로 20회를 맞는 이번 워크숍은 원자력시설의 안전관련 펌프 및 밸브의 안전성능을 확보하기 위한 가동중시험에 대한 유관기관 간 정보교류 장이다.
이번 워크숍에는 KINS, 한국수력원자력(주), 한국전력기술(주), 한전KPS(주)를 비롯한 원자력 유관기관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KINS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안전관련 펌프 및 밸브 가동중시험에 대한 안전 현안 및 규제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5일에는‘원전 기기 성능 확보 및 신뢰성 향상’이라는 주제로 ▲안전관련 펌프 및 밸브 기준값 관리지침 ▲안전관련 열교환기 성능관리 지침 ▲기준값 설정 최적화 방안 등에 대한 규제지침 및 최근 기술기준 코드의 현안 등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펼쳐졌다.
6일에는‘가동중시험 규제 및 이행 경험’이라는 주제로 ▲가동중시험 규제사례 ▲가동중시험 종합개선대책(안) ▲가동중시험 관련 시정조치 사항 ▲비상디젤발전기(EDG) 연료이송펌프 가동중시험 개선사항 등 가동중시험 관련 주요 규제 및 이행 경험 사례에 대한 주제 발표와 논의가 이어진다.
성게용 부원장은 “이번 워크숍은 원자력시설의 안전관련 펌프 및 밸브의 가동중시험 이행현황, 규제방향 및 최신 기술기준 적용 등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의 장이 될 것이며, 향후 국내 원자력시설의 안전성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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