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 LINC사업단, 지역 창조경제 활성화 적극 나서
목포대 LINC사업단, 지역 창조경제 활성화 적극 나서
  • 박윤석 기자
  • 승인 2015.11.09 16: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클러스터 창조 CEO 교육 워크숍 및 수료식’ 가져
맞춤형 산학협력 강화… 중소기업 혁신 지원

▲ 목포대 LINC사업단의 ‘클러스터 창조 CEO 교육’을 마친 참가자들이 수료증을 받은 후 이상돈 목포대 LINC사업단장(앞줄 오른쪽 네 번째)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목포대 LINC(산학협력선도대학)사업단이 목포지역 산업단지 입주업체 CEO 및 임직원을 대상으로 창조경영 활성화와 산학협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진행한 교육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치고 워크숍을 가졌다.

목포대 LINC사업단(단장 이상돈)은 11월 6, 7일 양일간 제주도에서 대불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한 목포지역 산업단지 입주업체 CEO 및 임원·교사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클러스터 창조 CEO 교육 워크숍 및 수료식’을 갖고 지난 8월부터 14주간 진행한 클러스터 창조 CEO 교육과정을 마무리 지었다.

목포대 LINC사업단의 특성화사업과 연계해 지역 산업체를 대상으로 기업혁신을 이끌어낼 수 있는 정보제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된 ‘클러스터 창조 CEO 교육’은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춰 매년 진행되고 있다.

올해에도 조직문화 개선, 신사업 아이템, 법률, 투자유치 등 기업 활동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커리큘럼으로 교육이 이뤄져 참가 기업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워크숍은 그동안의 교육과정을 자체 평가하고 참여기업 간의 상생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외부 전문가 강의와 제조업체 현장방문, 자유토론 등 참가자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워크숍에 참여한 최정남 원그린 대표는 “기업 활동에 자극제가 될 수 있는 내용들로 워크숍이 진행돼 많은 도움이 됐다”며 “짧은 시간이었지만 형식적인 행사가 아니라 피부에 와 닿는 실질적인 내용들로 프로그램을 구성한 점이 인상 깊었다”고 밝혔다.

이상돈 목포대 LINC사업단장은 “대학과 기업의 발전은 물론 지역 산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다양한 산학협력 모델을 발굴하고 있다”며 “산학협력 사업의 일환인 클러스터 창조 CEO 교육을 통해 지역 산업체 경영진과 상호 업무협력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지역의 창조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해상풍력과 신해양산업 특성화 분야에 적합한 산학협력 선도모델 발굴에 나서고 있는 목포대 LINC사업단은 그동안 독일·미국 등에서 풍력발전 유지보수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단기 연수교육을 실시하고, 신해양산업체 중소기업 재직자들이 실무적인 기술현황을 파악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클러스터 창조 CEO 교육 워크숍 참석자들이 직무발명에 관한 특강을 듣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