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S, 정부3.0 차원의 유관기관 방사선사고·테러 초동대응 교육 실시
KINS, 정부3.0 차원의 유관기관 방사선사고·테러 초동대응 교육 실시
  • 이재용 기자
  • 승인 2015.11.04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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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관기관 간 협력을 통한 효율적인 협업행정 선순환에 기여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원장 김무환)은 국민안전처, 경찰청, 중앙소방학교 등 유관기관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하는 방사선사고·테러 초동대응 심화 교육·훈련을 11월 4~6일까지 제주경찰특공대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KINS가 2014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유관기관 간 방사선 사고대응 교관양성 교육체계인 Train-the-Trainers의 일환이자, 정부3.0 차원의 기관 간 협업행정 구현을 바탕으로 유관기관 협력을 위해 실시된다.

Train-the-Trainers는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에서 국민안전처 및 경찰청과 협력해 선발된 교관을 전문가로 양성하고 그 양성된 교관들이 전국 지방 소방·경찰 지방학교에서 자체 교육을 실시하는 전파교육체계다.

주요 교육 및 훈련 내용은 ▲안전·통제 구역 설정, 오염 측정 및 감시, 제염, 선량평가에 대한 이론교육 ▲헬기동원을 통한 비상출동 역량점검 훈련 ▲고성능 측정장비를 활용한 실외 방사성동위원소 탐색 등 방사선비상 초동대응을 위한 이론과 실무과정으로 구성된다.

또 교관들의 2015년도 지방교육 성과 발표 및 환류를 통해 차기 교육계획을 보다 체계적으로 구성하는 방안이 논의되며, 특히 교육성과가 우수한 교관 2명(국민안전처 중앙119구조본부 김병국 소방교, 김포소방서 수난구조대 심문규 지방소방교)에 대해서는 KINS 원장 표창이 수여된다.

김무환 KINS 원장은 “유관기관 간 상호 협력을 통해 방사선 비상 시, 보다 철저하고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쓸 것”이라고 강조하며, “KINS는 개방·공유·소통·협력의 정부3.0에 발맞춰 이번 교육과 같이 유관기관 간 소통·협력 활동을 확대함으로써 효율적인 협업행정의 선순환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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