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안전공사, '2015 전력설비 안전성 향상대회' 개최
전기안전공사, '2015 전력설비 안전성 향상대회' 개최
  • 이재용 기자
  • 승인 2015.11.03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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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설비 안전을 위한 현장 경험과 기술·정보를 나누는 소통의 장
올해로 10년째...최근 에너지 신산업 개발 관련 ‘설비 안전기술’ 주목

▲ 한국전기안전공사는 11월 3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전력산업계 관계자 2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전력설비안전성 향상대회’를 개최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이상권)는 11월 3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유상봉 전기기술인협회장과 조웅환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안전과장, 정석부 남동발전 전무, 김동섭 서부발전 전무 등 전력산업계 관계자 2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전력설비안전성 향상대회’를 개최했다.

‘전력설비안전성 향상대회’는 그동안 국내 전력산업 분야의 다양한 현장 경험과 기술·정보들을 교류하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전력설비의 안전과 기술력 향상에 이바지해 왔다.

올해로 10년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서는 이강세 한전 설비진단처장과 김세동 두원공과대학 교수의 진행으로, '전력용변압기 활선상태 실시간 수분제거 기술(한전 경인건설처 이국연 부장)', '복합발전소 연소기 손상 문제점(포스코에너지 김보현 매니저)' 등 9건의 주제 발표와 논의들이 펼쳐졌다.

이날 행사에는 전력설비 안전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 김영훈 GS E&R 차장, 전응수 SK건설 부장 등 4명이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고, 박근수 동서발전 과장, 정동규 두산중공업 과장 등 10명의 유공자가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상을 각각 받았다.

이상권 전기안전공사 사장은 “최근 ESS와 같은 신산업이 주목받으며 전력설비 분야에서도 새로운 안전기술 개발에 대한 요구가 늘고 있다”면서, “이번 대회가 전력산업인들 간의 유대를 북돋고 대한민국 전력설비 안전기술의 새 길을 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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