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공기업Ⅱ) 종합 1위로 선정
한국동서발전(사장 장주옥)이 재무비율, 노동 및 인권 등 경제·사회·환경부문에 대한 평가 결과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동서발전은 10월 29일 뉴스토마토빌딩(서울 마포구 소재)에서 진행된 ‘2015 대한민국 공공기관 지속지수 평가’에서 공공기관(공기업Ⅱ) 종합 1위로 선정돼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뉴스토마토 주최로 열린 이번 평가는 토마토 CSR연구소와 한국사회책임네트워크가 공동 기획했다.
특히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7개월간 115개 공공기관을 5개 유형(시장형·준시장형·기금관리형·위탁집행형·강소형)으로 구분해 ▲경제 ▲사회 ▲환경부문 지속지수를 측정, 종합점수를 산출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경제, 사회부문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아 상위에 선정됐다.
하지만 환경부문에서 공기업 최초 지속가능보고서 9년 연속발간, 글로벌 기후대응체제인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자발적 참여, 환경 정보의 투명한 공개 등 차별화된 실적을 인정받아 종합 1위를 획득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21세기 기업흥망의 핵심 열쇠는 지속가능성”이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동서발전은 앞으로도 모든 공공기관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는 지속가능 대표 공공기관으로서 경제·사회·환경 등 각 분야에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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