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3일~11월 5일까지 모집… 인턴십 거쳐 정규직 전환
한국동서발전(사장 장주옥)이 임금피크제와 연계한 신입사원 채용일정을 앞당겨 올해 말 50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서발전은 10월 23일~11월 5일까지 인크루트 홈페이지(http://ewp.incruit.com)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받아 ▲채용형 청년인턴 ▲채용형 고졸인턴 ▲IT직군 정규직으로 구분해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의 채용전형으로 선발된 청년 및 고졸 인턴사원들은 3개월 간 인턴십 과정을 거쳐 실무경험을 쌓은 후 심사를 거쳐 80% 이상이 정규직으로 전환채용 될 예정이다.
한편 동서발전은 임금피크제 도입 선도 공기업으로 지난 8월 노사합의를 통해 정년이 연장되는 직원의 임금을 조정, 신규채용을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이번 신규채용은 정년연장 대상 직원 47명을 초과하는 50명 수준으로, 동서발전은 임금피크제를 선도적으로 도입해 신입사원 채용과 연계하는 등 타 공공기관의 채용확대에 긍정적 역할을 미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다양한 계층의 인력채용 및 육성을 통한 공유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동서발전은 2013년 공기업 최초로 교대근무자 근로시간 단축을 통한 잡쉐어링으로 59명을 추가 채용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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