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성과공유 모델 개발에 모든 역량 집중”
“다양한 성과공유 모델 개발에 모든 역량 집중”
  • 박재구 기자
  • 승인 2007.11.19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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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한전인] 배효진 성과공유팀장

성과공유팀은 성과공유제의 성공을 위해 다양한 협력모델을 개발하고 우수 협력회사를 선정해 동반성장을 위한 모든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배효진 성과공유팀장은 “2005년 ‘원가절감 분야’를 시범 도입한 이래 15억5천만원의 성과를 협력회사와 공유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현재 다양한 성과공유 모델을 개발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올해 중점사업을 밝혔다.

“우선 ‘품질개선 분야’를 도입해 참여회사를 공모하고, 산자부 우수사례로도 인정된 ‘자재 적기조달 분야’ 모델을 신규 개발했다. 모델개발을 위한 노력은 계속될 것이며 타 기업의 벤치마킹 대상이 될 수 있도록 중점 추진하고자 한다.”

배 팀장의 올해 목표는 성과공유제의 결실을 맺는 것이다. “성과공유제 도입 당시 제도에 대한 이해부족과 관련규정의 미비로 많은 어려움도 있었지만 이를 극복하고 성과공유 모델개발 및 제도 홍보를 지속적으로 시행했다. 또한 성과공유제 수행기업에 대한 수의계약 근거법령이 개정되면 성과공유제가 더욱 활성화될 것이다.”

배 팀장은 “글로벌 경쟁에서 이길 수 있는 기술력과 가격경쟁력을 동시에 갖춘 우수 협력회사를 많이 길러내고 싶다”는 희망을 밝혔다.

한편 배 팀장이 가장 안타까워하는 점은 성과공유제에 대한 관심과 이해부족이다. “그동안 홍보를 위해 팜플렛, 홍보책자 등을 제작, 배포하고 성과공유 전용 홈페이지를 구축했으며 협력회사 대상 설명회도 개최했지만 여전히 미진한 부분이 있다. 성과공유제는 성과공유팀만이 시행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직원들과 협력회사의 참여가 중요하다.”

끝으로 배 팀장은 “성과공유제는 단기간에 성공할 수 있는 것이 아니며 대기업의 제도, 기술 및 자금지원과 협력회사의 적극적 참여 및 실천노력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며 “그동안 시행과정상 부족한 부분에 대해 철저히 검토, 보완해 성과공유제가 중소기업 세계화의 도우미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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