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저품위탄 연소기술 개발 앞장
남부발전, 저품위탄 연소기술 개발 앞장
  • 배상훈 기자
  • 승인 2015.10.13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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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7~8일 ‘제5회 LRC(Low Rank Coal) 세미나’ 개최
▲ 한국남부발전은 10월 7~8일까지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제5회 LRC(Low Rank Coal)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계적인 석탄연소기술이 한 자리에 모였다.

한국남부발전(사장 직무대행 이종식)은 10월 7~8일까지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제5회 LRC(Low Rank Coal) User Seminar’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저품위탄 연소와 관련된 ▲국내·외 학자 ▲엔지니어 ▲설비제작업체 등 200여 명의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이미 국내·외에서 차별화된 전문성을 갖추고 있는 이번 세미나는 저품위탄 연소시 발생되는 문제점을 해결하고 새로운 연소기술을 개발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아울러 남부발전은 지속적으로 저품위탄 연소기술 개발을 선도하고 다양한 연구와 실증실험을 통해 석탄 수급 안정성을 도모하는 등 국가 에너지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새로운 연소기술 개발을 도모하고 최신 기술동향 파악과 해외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구축을 위해 적극적인 투자를 하고 있으며, 그 성과를 국내발전사는 물론 참가기업 모두와 공유하고 있다.

남부발전은 LRC 세미나 성과를 바탕으로 2011년 이후 역청탄 대비 25% 이상 비용이 저렴한 저품위탄을 2,000만톤 가까이 국내에 도입해 발전원가 절감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국내 화력발전사 중 최대 매출과 최고의 열효율을 자랑하고 있다.

한편 남부발전은 현재 3,750kcal 저열량탄까지 연소가 가능한 세계 최대 규모의 CFBC(순환유동층 연소방식) 1,000MW급 삼척그린파워 건설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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