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지향의 열린 제도, 투명한 계약 실현”
“고객지향의 열린 제도, 투명한 계약 실현”
  • 박재구 기자
  • 승인 2007.11.19 22: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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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한전인] 성위수 계약팀장

계약팀은 3M(Man, Money, Material)의 조화로운 운영을 통해 좋은 품질의 기자재를 적정가격으로 적재적소에 공급하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성위수 계약팀장은 “계약부서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많이 개선되기는 했지만 불투명하고 반윤리적이라는 인식이 아직도 존재한다”며 “올해 기존의 계약업무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개선해 고객지향적이며 청렴한 계약부서 이미지 구축을 목표로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기업 최초로 계약업무 전 과정(구입청구, 입찰, 낙찰자 결정, 계약체결, 검수요청 및 대금지급 등)을 전자입찰시스템에 의해 투명하게 처리하고 있으며, 2006년도 국가청렴위 주관 청렴도 측정 결과, 계약 관리분야의 부패인식 및 잠재청렴도가 가장 우수하다는 평가결과가 있었다.”

성 팀장은 “계약업무는 이해관계자의 이해가 서로 상충되는 경우가 많고 대외 사정기관으로부터의 감사가 많은 것이 사실”이라며 “계약팀은 규정과 절차를 철저하고 공정하게 준수하고 있으며 항시 내·외부 고객의 의견에 열린 마음을 가지고 응대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성 팀장은 관련업체들에 대해 MSA제도의 이해와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했다. “과도한 경쟁을 지양하고 가격·품질·서비스 향상을 유도하고자 2006년 10월 MAS(Multiple Award Schedule, 다수공급자제도)를 도입했지만 공급업체들의 불참으로 제도가 시행되지 않고 있다. 정전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기자재의 품질과 신뢰성 확보를 위한 MAS제도 본래의 취지를 이해하고 관련업체들의 적극적인 계약 참여를 바란다.”

끝으로 성 팀장은 팀원들에게 “계약부서는 내·외부 고객을 연계하는 중재부서로 상반된 이해관계를 법과 규정에 의해 공정하고 원활히 수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업무를 진행하면서도 항시 법과 규정을 숙지하고 이해관계자의 불만족스러운 감정까지도 완화시킬 수 있는 역량을 키웠으면 한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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