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 한국-몽골 비즈니스 통합 관리
슈나이더, 한국-몽골 비즈니스 통합 관리
  • 박윤석 기자
  • 승인 2015.10.07 13: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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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록 사장 몽골법인 사장 겸직
한국기업 몽골 진출 확대 시너지 기대
▲ 김경록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사장
김경록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사장이 그동안의 비즈니스 성과를 인정받아 몽골법인 사장에도 선임됐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한국법인의 김경록 사장을 몽골 현지 법인 대표로 선임했다고 10월 5일 밝혔다. 이번 인사로 김경록 사장은 한국뿐만 아니라 몽골지역 비즈니스까지 모두 총괄하게 됐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에 따르면 김경록 사장은 2013년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최초의 한국인 사장으로 취임해 지금까지 안정적으로 비즈니스를 이끌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받아 몽골법인 사장에 선임됐다.

2000년 슈나이더 일렉트릭에 입사한 그는 2008년 빌딩 비즈니스부문 부사장에 이어 2010년 아시아 태평양 고객만족부문 수석부사장, 2012년 글로벌 오퍼레이션 고객만족부문 수석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선박·해양·영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과 폭넓은 경험을 쌓은 인물이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2013년 몽골법인 설립 이후 IT서비스와 전력 배전설비 공급 등 에너지 인프라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김경록 사장이 양국 비즈니스를 총괄함에 따라 자원개발과 발전소·철도·도로·빌딩 등 기반시설 구축을 위해 몽골에 진출하고 있는 한국 기업들의 활동이 보다 수월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경록 사장은 “1975년 한국 시장에 진출한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지난 40년 동안 전력 인프라 구축, 산업 자동화설비 공급, 국내 대기업과의 해외 프로젝트 동반진출 등을 통해 한국 경제성장과 한국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돕는 파트너로 함께해 왔다”며 “앞으로도 한국 기업들의 몽골 진출과 사업 확장을 돕는 동시에 세계 각국으로 뻗어 가는 한국 고객사의 견고한 파트너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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