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XPO 2015 주요 참가업체_알스톰]
세계 HVDC 기술개발 선도… 국내 기술이전
[BIXPO 2015 주요 참가업체_알스톰]
세계 HVDC 기술개발 선도… 국내 기술이전
  • 박윤석 기자
  • 승인 2015.10.07 10: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설계·설치·운영 등 토털서비스 제공
터빈·송전 이어 풍력사업 확대 나서

 

 

 

[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프랑스의 다국적 에너지기업이자 운송기업인 알스톰은 BIXPO 2015에 초고압직류송전(HVDC)과 변압기 감시시스템·GIS 등을 들고 나왔다.

알스톰은 전 세계에 걸쳐 저렴하고 신뢰성 높은 친환경 전력망을 공급하는 데 앞장서고 있는 글로벌 에너지기업이다. 저탄소 경제활동을 가능토록 하는 시스템 설계와 제조·설치는 물론 송전·제품유통 서비스까지 사업영역을 넓히고 있다.

연매출 5조 139억원을 올리며 전력 송전분야에서 세계 3위 안에 들어가는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전 세계에 약 87개 제조 및 엔지니어링 현장을 보유 중이다. 스마트그리드 개발을 선도하고 있는 알스톰은 전체 에너지 밸류 체인을 통해 제품·서비스를 비롯한 통합 에너지관리 기술을 제공하며 새로운 전력시장에 대비하고 있다.

알스톰은 친환경 에너지원의 대표주자인 풍력에서도 점차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지금까지 브라질, 프랑스, 이탈리아, 일본, 멕시코, 네덜란드, 스페인, 미국 등 전 세계에 2,600여 기 5,000MW 이상의 풍력발전시스템을 공급하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알스톰이 한국 풍력시장에서 내세우는 경쟁력은 풍력시스템의 합리적인 가격과 신뢰성이다. 지난해에 이미 김녕풍력과 고원풍력 개발사업의 풍력시스템 입찰에서 이러한 점이 경쟁우위로 반영돼 수주에 성공한 바 있다.

1965년 영월화력발전소에 스팀터빈과 발전기를 공급하면서 한국과 인연을 맺은 알스톰은 이후 KTX사업과 HVDC 기술이전 사업 등으로 각별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전 세계 HVDC 기술을 선도하며 계통분석부터 설계·설치·시운전·운영까지 어떤 형태의 HVDC시스템에 상관없이 완벽하게 프로젝트를 수행 중이다.

BIXPO 2015에 소개하는 변압기 감시시스템(MS3000)은 변압기 운전 및 정비에 대한 데이터와 추천사항을 제공하는 유중 가스분석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또 한 개 시스템으로 여러 대의 변압기를 동시에 감시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