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공기업 최초로 TRIZ 기법 적용 공로 인정받아
남동발전, 공기업 최초로 TRIZ 기법 적용 공로 인정받아
  • 배상훈 기자
  • 승인 2015.09.16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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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국제트리즈협회 컨퍼런스에서 특별 공로상 수상
▲ 한국남동발전은 9월 10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11회 국제트리즈협회 컨퍼런스’에서 TRIZ 기법 적용 공로를 인정받아 특별 공로상을 수상했다.
한국남동발전(사장 허엽)은 9월 10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11회 국제트리즈협회 컨퍼런스’(TRIZfest-2015)에서 공기업 최초로 특별 공로상을 수상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남동형 TRIZ(창의적문제해결기법) 프로세스 구축 및 프로젝트 수행 용역’을 통해 글로벌 혁신이론을 발전소 건설 및 운영 등 현장적용한 공로를 인정받아 삼성전자와 공동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11회를 맞은 이번 컨퍼런스는 국제트리즈협회와 중소기업청의 공동주최로 아시아 최초 한국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시상식 외에도 ▲GE Global Quality Leader Martha Gardner 박사의 기조연설 ▲TRIZ 방법론 연구개발(R&D) 성과 논문 발표 ▲기업중심 TRIZ 활용 성공사례 발표 등이 진행됐다.

한편 남동발전은 2013년부터 TRIZ 위탁교육 시행으로 그동안 대기업 위주로 시행된 TRIZ 기법을 공기업 최초로 도입했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TRIZ 프로젝트 독자수행이 가능하도록 ‘TRIZ Leve Ⅲ(국제자격증)’ 전문인력 양성 지원 및 혁신업무 효율증대를 위한 창조혁신 시스템 구축으로 고질적인 품질·기술적 비효율 문제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건설투자비 절감 및 발전운영 효율향상에 기여해 남동발전의 글로벌 혁신기업 이미지 제고에 이바지 할 예정”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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