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발전산업 활성화·도약 위한 교류의 장 열어
중부발전, 발전산업 활성화·도약 위한 교류의 장 열어
  • 배상훈 기자
  • 승인 2015.09.1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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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1일 ‘2015년도 추계학술대회’ 개최
▲ 대한전기학회 산하 발전연구회는 9월 1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5년도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발전연구회는 대한전기학회 산하 특별위원회로, 발전분야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자 2010년 설립됐다.
국내 발전산업 활성화 및 도약을 위한 교류의 장이 열렸다.

대한전기학회 산하 발전연구회(위원장 박형구 중부발전 발전안전본부장)는 9월 1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전국의 발전산업 전문가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도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발전연구회는 대한전기학회 산하 특별위원회로, 발전분야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자 발전6사(남동·중부·서부·남부·동서·한수원) 공동후원으로 2010년 설립됐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전기제어 ▲기력발전 ▲복합발전 ▲청정기술 ▲신발전의 5개 세션에서 대학·연구소·산업계에 제출된 총 30편의 논문과 발전현장 운영기술 사례 발표가 이뤄졌다.

주요 내용으로는 ▲500MW 표준화력 개조(Retrofit) 실증연구 개발사업 ▲군산 가스터빈 고온부품 국산화 개발 ▲탈질설비 내마모성 향상 촉매 개발 ▲바이오에너지 발전기술 ▲제주 연안 해상풍력 연계 송전선로 보호 방안 등의 논문이 발표됐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발전산업 분야의 다양한 주제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박형구 위원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발전산업의 당면과제에 대한 해법 제시와 발전소 운영기술에 대한 사례 공유를 통해 발전산업이 한 단계 성숙하고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화력발전의 최대 이슈인 Post 2020의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감축분야의 기술개발 필요성과 신재생에너지 확대운영 등 ‘에너지신산업’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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