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 일렉트릭, 서울시로부터 복지상 수상
슈나이더 일렉트릭, 서울시로부터 복지상 수상
  • 박윤석 기자
  • 승인 2015.09.10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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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 가정 주거환경 개선 공로 인정
▲ 김경록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대표(사진 왼쪽)가 서울시로부터 받은 복지상 상패를 들어 보이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시로부터 최우수상을 받았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대표 김경록)는 9월 9월 서울특별시로부터 제13회 서울특별시 복지상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 복시상은 지역사회 복지발전에 이바지한 시민이나 단체에 주어지는 상이다.

슈나이더 일레트릭 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수상은 저소득 가정 청소년들의 전기관련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는 장학사업을 펼치는 한편, 저소득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과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을 진행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선정됐다.

올해로 한국진출 40주년을 맞은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지역사회와 에너지 빈곤층에 대한 책임경영을 펼치고자 1998년 슈나이더 일렉트릭 재단을 설립했다. 그동안 재단에서 출연한 기금과 직원·사업파트너의 자발적인 기부금으로 빕밥, 에너지 유니버시티 등과 같은 글로벌 프로그램과 자체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는 2002년부터 한빛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해 지역 내 북한이탈 주민을 비롯한 저소득 가정 청소년들이 전기·에너지 등과 관련한 기술교육을 지속해 직업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또 저소득 어르신 가정의 주거환경과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을 지원하는 한편, 보육원 일손돕기, 빈곤층 집수리 봉사활동 등 직원들의 직접적인 참여도 확대되고 있다.

김경록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사장은 “1975년 한국에서 비즈니스를 시작한 이래 국내 산업기반 시설 확충과 경제성장에 힘을 보태고자 노력했다”며 “에너지관리 전문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에너지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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