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전자제어·전력설비 분야 합동 워크숍 개최
남부발전, 전자제어·전력설비 분야 합동 워크숍 개최
  • 배상훈 기자
  • 승인 2015.09.09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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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제어 분야 정비기술력 확보… 발전소 운영 신뢰도 향상 기대
▲ 한국남부발전은 9월 3일 부산 본사에서 협력사와 함께 '전자제어 및 전력설비 분야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한국남부발전은 9월 3일 부산 본사에서 전력설비 전문제작사인 GE, YPP사와 공동으로 ‘전자제어 및 전력설비 분야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전자제어 및 전력설비 분야는 발전소 운영에 있어 복잡한 논리체계로 구성돼 있다. 항공기 블랙박스처럼 많은 부분이 제작사 위주로 관리돼 현장의 정비기술력 향상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남부발전은 제작사 주도로 관리되던 전자제어 분야 정비기술력을 확보하고, 제작사 전문인력과 발전소 현장인력의 전문분야별 네크워크를 구축해 발전소 운영 신뢰도 향상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제작사는 발전소 현장의 운영사례를 제품설계에 적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이번 워크숍은 향후 전자제어 및 전력설비 분야 온라인 기술협의체로 발전돼 ▲상시 기술정보 제공체계 ▲긴급복구 기술 ▲자재 인력지원 등의 활동을 시행할 예정이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본 기술협의체의 참여사 및 전문분야를 발전소 정비기술 전 분야로 확대시켜 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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