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전력거래소 등 오는 18일 나주서 국정감사
한전·전력거래소 등 오는 18일 나주서 국정감사
  • 박윤석 기자
  • 승인 2015.09.09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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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국감 9월 10일부터 10월 8일까지 진행
한수원·발전5사 9월 17일 국회서 국감

▲ 2015년 국정감사 일정

당초 10월 2일로 예정됐던 6개 발전공기업과 한국전력기술, 원자력문화재단, 한전원자력연료, 원자력환경공단의 국정감사가 9월 17일로 변경돼 국회에서 진행된다.

지난해 전남 나주혁신도시로 본사를 이전한 한전을 비롯한 전력거래소, 한전KPS, 한전KDN은 하루 뒤인 18일 나주에서 국감을 받는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 국정감사도 두 차례에 걸쳐 나눠 진행된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는 2015년 국정감사를 1차(9월 10~23일)와 2차(10월1~8일)로 나눠 진행하기로 최종 확정했다.

9월 21일에는 가스공사, 석유공사, 석탄공사, 에너지공단 등의 국감이 진행되고, 산업부 종합국감은 10월 6일 열린다.

산업통상자원위원회는 이번 국감에 증인 74명과 참고인 18명을 채택했다. 가장 눈에 띄는 인물은 홍두승 전 사용후핵연료공론화위원회 위원장이다.

9월 10일 세종시에서 열리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감에 출석하는 홍두승 전 위원장은 공론화 없는 공론화위원회 활동과 지역의견 배제, 불투명한 예산집행 등으로 의원들의 신문을 받을 예정이다.

최기정 한전 전우회 회장은 9월 18일 열리는 한전 국감에 참석해 도서지역 발전시설 설비지원 사업과 관련해 수의계약이 이뤄진 경위에 대해 답변해야 할 상황이다. 박흥실 한국발전교육원 원장도 교육원 내부 비리와 감사 축소 의혹을 받아 증인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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