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술과 진단 노하우 공유를 통한 현장 기술력 높여

올해로 21회째인 기술 교류회에는 한전, 5개 발전회사 및 민간발전사, 한전KPS, 한전E&C, 두산중공업 등 화력발전소 보일러 설비의 설계·제작·시공·운용 및 정비 등 전 분야의 전문가, 연구자 및 운영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기술교류회를 주최한 전력연구원 발전기술지원센터는 발전설비의 진단 및 조사, 수명평가분야에서 30년 넘게 쌓은 경험과 노하우, 연구개발을 통해 확보한 기술을 바탕으로 해외 발전설비 기술지원과 국내 전력수급 안정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기술 교류회에서는 ▲발전소 보일러 금속재료 특성과 적용 경험 ▲고온 배관 정밀진단 및 응력해석 ▲전력설비 용접 불량에 의한 대형고장 분석결과 및 전력연구원에서 개발한 석탄회로부터 희귀금속 추출기술 등 총 14개 주제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뤄졌다.
특히, 보일러 정비를 위한 신기술 및 정비개선 사례에 대한 토의를 통해 현장기술 능력을 높이고, 설비 신뢰성을 제고함으로써 전력그룹사는 물론 발전설비 제작사, 보일러 관련 중소기업 등과의 협업분위기를 조성하고 정비기술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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