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전력연구원, 화력발전 보일러 기술 교류회 개최
한전 전력연구원, 화력발전 보일러 기술 교류회 개최
  • 이재용 기자
  • 승인 2015.09.04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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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술과 진단 노하우 공유를 통한 현장 기술력 높여

▲ 한전 전력연구원 9월 3일과 4일 양일간에 걸쳐 화력발전소 보일러 설비에 대한 정비기술과 신기술 동향, 우수 기술지원 사례 등을 공유함으로써 현장 기술력을 높이기 위한 '제 21회 보일러 기술 교류회'를 개최했다.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최인규)은 9월 3일, 4일 양일간 전력연구원에서 화력발전소 보일러 설비에 대한 정비기술과 신기술 동향, 우수 기술지원 사례 등을 공유함으로써 현장 기술력을 높이기 위한 '제 21회 보일러 기술 교류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21회째인 기술 교류회에는 한전, 5개 발전회사 및 민간발전사, 한전KPS, 한전E&C, 두산중공업 등 화력발전소 보일러 설비의 설계·제작·시공·운용 및 정비 등 전 분야의 전문가, 연구자 및 운영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기술교류회를 주최한 전력연구원 발전기술지원센터는 발전설비의 진단 및 조사, 수명평가분야에서 30년 넘게 쌓은 경험과 노하우, 연구개발을 통해 확보한 기술을 바탕으로 해외 발전설비 기술지원과 국내 전력수급 안정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기술 교류회에서는 ▲발전소 보일러 금속재료 특성과 적용 경험 ▲고온 배관 정밀진단 및 응력해석 ▲전력설비 용접 불량에 의한 대형고장 분석결과 및 전력연구원에서 개발한 석탄회로부터 희귀금속 추출기술 등 총 14개 주제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뤄졌다.

특히, 보일러 정비를 위한 신기술 및 정비개선 사례에 대한 토의를 통해 현장기술 능력을 높이고, 설비 신뢰성을 제고함으로써 전력그룹사는 물론 발전설비 제작사, 보일러 관련 중소기업 등과의 협업분위기를 조성하고 정비기술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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