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2015 대한민국 원자력 산업대전'에서 발전IT분야 솔루션 전시
한전KDN, '2015 대한민국 원자력 산업대전'에서 발전IT분야 솔루션 전시
  • 이재용 기자
  • 승인 2015.09.02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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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소 운전지원·정보보호를 위한 전시 제품 시선 모아

▲ 한전KDN은 발전IT분야로 발전소 운전지원과 정보보호를 위한 목적으로 개발된 '발전소 현장점검 모니터링시스템'과 '발전소 제어망 정보보호 플랫폼 시스템'을 전시해 시선을 모았다.
에너지ICT 전문기업인 한전KDN(사장 임수경)은 9월2일부터 4일까지 산업통상자원부·한국수력원자력·경상북도·경주시가 공동 주최한 '2015 대한민국 원자력 산업대전(Korea Nuclear Industry Exhibition 2015)'에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한전KDN이 선보인 솔루션들은 발전IT분야로 발전소 운전지원과 정보보호를 위한 목적으로 개발된 제품들이다.

'발전소 현장점검 모니터링시스템(Wireless Plant Monitoring Assistant System, WIPAS)'은 기존 페이지폰 전송라인을 이용해 핸즈프리 무선환경하에서 음성과 영상 전송이 가능토록 개발된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을 발전소 현장에 적용하게 되면  중앙제어실(MCR)과 현장간 뿐만 아니라 운전원간에도 정확하고 신속한 의사 전달이 가능하여 휴먼에러를 최소화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긴급 고장보수에 따른 의사 결정시 현장상황을 제어실에서 정확히 모니터링함으로써, 현장에 정확하고 분명한 조치를 내려 줌으로써 발전소 안전운전을 도모할 수 있다.

특히 이 시스템은 기존 페이지폰 통신선로를 그대로 활용하여 저비용으로 유무선 음성 및 영상 전송시스템 구축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전시회에서 선보인 또 다른  솔루션인 '발전소 제어망 정보보호 플랫폼 시스템(DCS Network Intrusion Protection System, DIPS)은 폐쇄망으로 운영되고 있는 발전제어망의 정보보호를 목적으로 개발됐다.

이 솔루션은 발전제어망에 특화된 보안시스템으로 내부 침입자에 의한 위해 공격에 단계적, 체계적 대응이 가능토록 구성돼 발전제어망에 대한 공격이 발생할 경우 실시간 탐지 및 방어를 수행하며 동시에 공격자에 대한 탐지 및 추적관리가 가능해 보안사고 사전예방이 가능하게 설계됐다.

한전KDN은 기존 기저사업인 발전회사들의 전력경영 시스템들에 대한 개발 및 운영 사업뿐만 아니라, 발전설비들의 안정적 운영에 기여할 수 있는 설비 감시 및 진단·정보보호 분야에 대해 새로운 ICT 기술을 접목시켜 다양한 시스템과 솔루션들을 개발함으로서 앞으로 국가 전력산업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는 에너지ICT 전문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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