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안전공사, 산업인력공단과 ‘외국인근로자 안전’ 위해 맞손
전기안전공사, 산업인력공단과 ‘외국인근로자 안전’ 위해 맞손
  • 이재용 기자
  • 승인 2015.08.31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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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체류 외국인근로자 숙소 전기설비 안전점검 및 시설 개선사업 지원
주거 안전은 지구촌 보편의 가치... 선진 다문화 사회 구현 노력에 동참

▲ 전기안전공사와 산업인력공단이 국내 체류 외국인근로자의 안전과 숙소환경 개선을 위해 협약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이상권)가 국내 기업에 종사 중인 외국인근로자 숙소의 전기안전 확보를 위해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박영범)과 손을 맞잡았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8월 28일 경기도 남양주시에 있는 한 가구 제조업체에서 한국산업인력공단과 ‘외국인근로자 국내 체류지원 활성화를 위한 상호 업무협력’을 체결했다.

이상권 전기안전공사 사장과 박영범 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이 함께 한 이날 협약식에서 전기안전공사는 ▲외국인근로자 숙소 전기시설 안전점검 및 노후설비 개선 ▲외국인근로자 고용업체 및 근로자 대상 전기안전 교육 및 홍보 ▲옥내 소화전, 누전경보기 등 화재 예방을 위한 물품 지원 등을 약속했다.

이상권 안전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이 ‘정부3.0’ 시대에 부응하는 기관 간 협업의 좋은 사례가 되길 바란다”면서 “외국인근로자 시설에 대한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선진적 다문화 사회를 구현하는 데 함께 힘을 보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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